(주)지오씨엔아이는 23일 (주)한진정보통신과 함께 '아리랑 2호' 위성영상을 활용한 몽골 울란바타르시청 토지통합관리시스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몽골 울란바타르시청 토지통합관리시스템이 완료됨에 따라 토지등록이나 평가 및 관리 업무를 수작업으로 하던 것을 앞으로는 고해상 영상지도와 토지대장을 연계한 업무 자동화가 가능해져 인구밀도가 낮고 시가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구역에 대한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1m급 해상도의 아리랑 위성영상을 활용해 울란바타르 전역의 토지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
국가우주위원회 위원 조명희 교수(경북대 융복합시스템공학부 항공위성시스템 전공)는 "최근 기후변화와 녹색성장을 위해 지구 관측기술인 우주개발분야는 향후 약 3조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최근 아리랑 3호와 5호를 통해 우리나라 위성정보시장의 해외사업 진출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