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지청장 유상범)은 12월 30일 연말을 맞아 지역 소외 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대구서부범죄예방협의회, 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대구서부형사조정위원회, 한국미술협회 소속 중견 작가 30여 명과 함께 '한국 중견 작가 초대전'을 개최,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지역의 홀로 사는 노인 등 소외계층에 사랑의 연탄 2만여 장을 전달했다.
서부지청은 12월 16일부터 12일간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송년 나눔 행사로 '한국 중견 작가 초대전'을 기획, 1천220여만원의 성금을 마련한 뒤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대구경북본부'에 기부했다.
특히 서부지청은 30일 지청장을 비롯한 직원 등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이 연탄을 달서구, 서구, 달성군, 고령, 성주 등 서부지청 관할 지역의 소외계층 81가정에 각 300장씩 전달했다.
이번 초대전엔 최우식(예원예술대학교 교수, 한국화가) 등 작가 30여 명은 물론 서부지청 형사1부 심재천 부장검사 등 직원 4명도 재능기부 차원에서 작품을 전시, 판매해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에 보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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