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경산시청네거리~오거리 구간에 '현수막 없는 거리'를 조성한다. 경산시는 경산시청네거리와 시청 내에 설치된 현수막 게시대 철거를 시작으로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과 입간판, 벽보, 전단 등을 본격 정비하고 있다. 또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난립한 각종 간판 디자인을 개선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는 경관디자인 개선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단속 구간을 경산시내와 경산역 주변까지 확대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거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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