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 행성 온도 측정 성공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사이언스 데일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 대학 천문학과 연구팀이 허블우주망워경을 활용해 글리제 1214b의 표면 온도 측정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 행성은 강한 중력으로 대기가 안정적이며, 화산 폭발 등 지각 운동도 활발해 생명체 탄생에 유리한 조건으로 '슈퍼지구형 행성'으로 분류된다.
시카고 대학 천문학과 연구팀이 허블 우주망원경을 통해 11개월간(총69시간) 관측한 결과 이 행성의 표면온도는 섭씨 232도임을 알아냈다.
연구 결과 지금까지 예상해온 것과 달리 행성 표면 대기와 지질이 각각 염화칼륨과 황화아연으로 이뤄져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외계 행성 온도 측정 성공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외계 행성 온도 측정 성공 대박이네" "외계 행성 온도 측정 성공 해서 정말 기분이 좋다" 등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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