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새해를 맞이해 경북대가 준비한 신년음악회가 15일 오후 7시 30분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경북대 신년음악회는 2008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신년음악회에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소프라노 구수민, 테너 최덕술, 팝페라테너 주니 최, 피아니스트 양성원, 경북대 합창단 등이 출연해 클래식과 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 뮤지컬 1세대를 대표하는 최정원은 '맘마미아'의 'The winner takes it all'과 '시카고'의 'All that jazz' 등 친숙하고 유명한 뮤지컬 명곡을 들려주며, 팝페라테너 주니 최는 'You raise me up' 등을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맞춰 선보인다. 또, 차세대 젊은 피아니스트 양성원이 조지 거쉬인의 '랩소디 인 블루'를 연주하며, 경북대 출신 음악가인 테너 최덕술과 소프라노 구수민은 각각 '목련화'와 '그리운 금강산' 등 우리 가곡을 들려준다. 지휘는 최선용 서울아트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 맡고, 음악은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가 담당한다. 전석 초대. 053)943-6996.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