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겨울방학, 도서관이 즐겁다…달서구립도서관 10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독서교실

대구 달서구립도서관 4곳은 '2014년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평소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자발적인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것으로, 2일부터 10일까지 4개 도서관별로 각 3일씩 운영한다.

도원도서관은 2일부터 4일까지 '책 속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나는 상상력 퐁퐁 화가 ▷너랑 나랑 생각나누기 ▷명화로 쓰는 나만의 동화책 ▷옛 그림으로 초대 등 미술과 독서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달서어린이도서관은 6일부터 8일까지 '책 속에서 겨울나기'라는 주제로 ▷나도 동화작가 할래요 ▷내가 만든 책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등 색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친근해지는 시간을 가진다.

성서도서관은 7일부터 10일까지 '역사와 함께하는 독서교실'이라는 주제로 ▷인물로 보는 근현대사 독서교실 ▷독서골든벨 ▷역사신문 만들기 등 책을 통해 역사를 학습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본리도서관은 2일부터 4일까지 '도서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라는 주제로 ▷독서와 브레인스토밍 ▷북아트 ▷만화캐릭터 그리기 등 책과 친근해질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도서관별 마지막 날에는 출석률, 수업태도, 활동결과물, 대출이력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학생에게는 국립중앙도서관장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관장상을 수여한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