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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김상중-이재윤 격투에 경찰까지 출동?…"다시 범죄에 빠지나?"

'황금무지개' 김상중-이재윤 격투에 경찰까지 출동?…"다시 범죄에 빠지나?"

M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손영목, 연출:강대선)의 김상중(한주 역)은 다시 범죄에 연류 되는 걸까.

최근 촬영에서 한주(김상중 분)와 만원(이재윤 분)은 정체불명의 괴한들과 격투를 벌이는가 하면 출동한 경찰에 의해 둘러싸이는 등 급박한 상황을 연출했다.

지난 방송분에서 만원이 태영(재신 분)과 강두(김대령 분)의 범죄에 연류 될 수밖에 없는 스토리가 공개됐기 때문에 이재윤의 위기는 예고된 바였다.

태영과 강두가 일본산 생태를 밀수, 원산지를 속이려는 계획에서 발을 빼려고 했지만 강두가 만원의 잃어버린 동생 영원을 미끼로 내세우는 바람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기 때문.

하지만 공개된 장면에서 한주까지 범죄에 연류되는 모습은 의외다.

백원(유이 분)과 만원이 어린 시절에도 만원의 옥살이를 막기 위해 진기(조민기 분)의 금괴 밀수에 연류 되면서 억울한 수감생활을 했던 바가 있는 한주가 또다시 만원을 위해 위기를 자초하는 상황을 예상할 수 있다.

그동안 친자식이 아닌 아이들을 위해 극한 부정을 보여줬던 한주였던 만큼 새로 전개될 상황들은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큰 안타까움을 살 전망이다.

게다가 출동한 경찰을 이끄는 사람이 다름 아닌 백원이라는 설정도 극적인 상황을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조직폭력배 생활을 청산하려던 만원과 만원의 정체를 모르는 백원의 갈등이 극대화 될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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