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기업들은 올해 7천여명의 인력 양성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6일 발표한 '대구지역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에 따르면 올해 '신규채용인력에 대한 양성훈련' 수요는 2천132명, '재직근로자 대상 향상훈련' 수요는 5천128명으로 총 7천260명의 인력 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채용인력 양성훈련 수요의 경우 업종별로는 기계'금속업종아 818명(38.4%)으로 가장 많았으며 자동차부품 709명(33.3%), 전기전자가 337명(15.8%), 섬유 268명(12.6%) 순으로 나타났다.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향상훈련 수요 교육과정별로 사무관리분야의 수요가 2천688명(52.4%)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계'장비분야 1천583명(30.9%), 섬유분야 341명(6.6%), 금속분야 219명(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역기업의 훈련 수요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이달 중으로 공동훈련기관 선정 절차에 착수키로 했다.
훈련기관으로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은 근로자 직업능력개발법에 따른 공공직업훈련시설, 근로자 직업능력개발법에 따른 사업주단체 및 그 연합체,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전문대학, 평생교육법에 의한 평생교육시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한 공공기관, 지자체가 공공성과 전문성을 인정하여 추천한 기관(비영리기관에 한함) 등이다.
문의 053)242-3282~5.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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