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개최 도시로 확정됐다.
국내 청소년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인 청소년박람회는 매년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의 청소년, 학부모, 교사, 단체 등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과 문화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다.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2015년 5월 구미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열릴 예정이다.
청소년의 달 기념식을 비롯해 동아리 공연, 강연, 토론회, 각종 문화'체험부스 운영,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 미니올림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구미시는 이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해 5월 유치희망의견서를 여성가족부에 제출했고, 같은 해 6월 남유진 구미시장이 해당 부처를 방문했다. 또 지난달에는 유치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전국에서 10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내년 박람회에는 국비 5억원과 지방비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수십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