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일우 촬영감독 변신? "직접 카메라 잡고 시니컬하게..."

정일우 촬영감독 변신? "직접 카메라 잡고 시니컬하게..."

연기자 정일우가 촬영 현장에서 시니컬한 감독 포스를 뽐내 화제다.

최근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무지개' 촬영장에서 정일우는 본인의 촬영이 끝난 후 다른 배우들의 연기를 보기 위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카메라 뷰파인더를 진지하게 응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치 실제 촬영감독이 된 듯 포즈를 잡은 정일우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의 이목이 집중된 것은당연한 사실.

정일우의 카메라를 향한 무한 애정에 촬영감독은 "일우씨가 카메라 촬영에 관심이 많은 듯 하다"며 "촬영기법에 대해 끊임 없이 질문을 던지던데 종종 알려줘야겠다"며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정일우의 이 같은 모습에 누리꾼들은 "오~ 정일우 카메라 잡는 모습도 참 바람직하네" "역시 서도영~ 느낌 아니까~" "직접 촬영하는 거에요? 대박!!" "우리일우 조만간 감독 데뷔하는 건가?"등의 반응으로 호응을 보였다.

한편, 정일우는 '황금무지개'에서 '서도영'역으로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연이은 호평세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주 방송에서는 깊어진 감정 연기가 주를 이루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들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여줬다.

가슴 아픈 이별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정일우와 유이 커플이 앞으로 어떤 전개를 펼치게 될 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9시 55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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