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이달부터 보다 깨끗하고 밝은 '클린 경산 만들기'를 위해 청소구역 실명제를 실시하고 있다.
청소구역 실명제는 클린 경산 만들기의 일환으로 청소차량 운전자와 가로청소 환경미화원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청소행정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했다.
이를 위해 가로청소를 담당하고 있는 97명의 환경미화원의 이름과 담당 청소 구역, 작업시간, 신고전화 등이 기재된 안내판을 제작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쉽게 볼 수 있는 버스승강장 등 거리 곳곳에 부착해 청소로 인한 불편 사항 신고 시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민간대행업체 차량 40대를 대상으로 운전자의 사진과 이름, 소속회사, 연락처 등이 기재된 안내판을 차량 전면과 측면에 부착했다.
김성현 자원순환과장은 "청소업무는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청소구역 실명제를 실시해 청소차량 운행과 거리청소 시 책임의식 고취로 청소행정의 질적 향상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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