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변호인 900만 돌파,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송강호의 위력?"

변호인 900만 돌파 소식이 전해져 영화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지난 12월 18일 개봉 후 25일 뒤인 12일 오전 9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 기록은 지난해 최고 히트작 '7번 방의 선물'(1천281만 명)보다 이틀 빠르고 광해, 왕이 된 남자'(1천231만 명)보다도 6일 앞서는 기록이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이 맡은 사건과 그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변호인 9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변호인 900만 돌파 대단하다" "이렇게 성공할 줄 알았을까?" "변호인 900만 돌파 대박났네요" "송강호 아니였으면 변호인 900만 돌파 못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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