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이별통보 여친 납치 대낮 15분간 도심 추격전

대구 동부경찰서는 10일 오전 11시 59분 쯤 대구 동구의 한 주택가에서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위협해 승용차에 태운 뒤 도망친 혐의로 23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1시간 여 만인 오후 1시 15분쯤 대구시 논공읍에서 검거됐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관 3명이 다치고 경찰 차량 1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전 이별을 통보한 여자 친구에 대해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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