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위장으로 방어하는 동물들 "몸에서 썩은 냄새를 풍기거나… 죽은척 연기!"

자신만의 특별한 위장술로 방어하는 동물들이 화제다.

최근 한 유명 포털사이트에 '위장으로 방어하는 동물들'이라는 짧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글에 따르면 위장으로 자신을 방어하는 동물들은 강한 힘과 날카로운 발톱이나 이빨 등은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수단이 있는 동물과는 달리 약한 동물들은 숨거나 도망치는 것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스스로 자신의 몸을 보호한다.

작고 약한 동물들은 적이 나타나면 죽은 척하거나 몸에서 썩은 냄새를 풍겨 적을 쫓는다. 더불어 화려한 색으로 꾸며 마치 독이 있는 것처럼 위장하기도하며, 자기를 잡아먹으려는 동물의 천적을 흉내 내기도 한다.

더불어 호주파란혀도마뱀은 갑자기 입을 벌려 크고 파란색 혀를 내밀어 보이며 적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한다.

'위장으로 방어하는 동물들' 게시글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위장으로 방어하는건 진화의 법칙인 듯", "위장으로 방어하는 동물들… 인간만이 도구의 확장으로 진화가 약진하는 동물이 아닐까 싶음", "냄새를 풍겨 적을 쫓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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