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심이영 결혼 "사실 임신 15주차… 속도위반 고백!"

배우 최원영과 결혼발표를 한 배우 심이영의 임신소식도 함께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최원영은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얼마 전 제 생일이었는데 생애 가장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라며 "드디어 2월 28일 저희가 진짜 부부가 되거든요. 때론 가슴앓이와 시련도 있었지만 늘 함께 울고 웃으며 지내왔던 저희가 남은 인생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축하 받고 싶은 일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저희들의 시작에 있어 최원영과 심이영. 두 사람만이 아닌 앞으로 사랑으로 함께 자라나갈 저희들의 2세까지 세 사람의 기쁜 시작이 됐습니다"며 "개인적으로 너무 축북받고 싶은 소식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순서가 바뀐 부분에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 제가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행복하고 떨리고 기쁩니다"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심이영이 과거 양정아 결혼식 부케를 받을 당시 이미 임신 중이었던 것으로 추정되어 누리꾼들의 관심은 더욱 뜨겁다.

한편, 최원영과 심이영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출연하여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해 8개월 째 교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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