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14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칠곡군은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고용창출 극대화를 위해 2014년도 시행계획인 각종 건설사업을 조기발주하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군내 건설공사 조기발주 추진단을 구성해 발대식(사진)을 갖고 이달 중 읍면 합동설계팀 및 분야별 설계반을 편성해 상반기 집행률 목표달성에 집중하기로 했다.

건설공사 조기발주 추진단은 오는 6월까지 운영되며 토목사업, 지역개발사업, 농촌개발사업, 도시토목사업, 치수사업, 상하수도사업, 체육시설 사업, 각종시책사업 등 8개분야 63명으로 233건 790여억원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건설방재과장을 단장으로 도시계획과장, 수도사업소장을 협력관으로 하는 설계단은 조기발주에 따른 부실공사방지 및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견실한 시공을 위한 교육과 조사 측량 단계 참여 및 합동작업을 통한 정보공유로 1/4분기 중 설계완료 및 공사발주를 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모든 사업이 지역과 주민을 위한 사업으로 그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도시적인 면모를 갖추어 주변여건과도 조화가 이루어지는 공사로 지역민이 공감을 하고 만족하는 사업이 되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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