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홍철)와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20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성주군향토생활관 기금출연 협약식을 가졌다.
성주군은 향토생활관 건립비 3억원을 대구가톨릭대 발전기금으로 출연하고, 대구가톨릭대는 성주군 향토생활관을 건립해 성주 출신 학생 30명이 이곳에 입주하도록 할 계획이다.
향토생활관은 15층 규모의 신축 기숙사에 들어선다. 지난해 5월 착공한 기숙사는 2015년 1월 완공 예정이다. 신축 기숙사는 289실 규모로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최첨단 교육시설과 생활편의시설 등을 함께 갖춘다. 대구가톨릭대는 향토생활관 건립 이전까지 기존 기숙사에 성주군의 추천을 받은 학생 30명을 우선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지금까지 안동시, 의성군, 영양군, 청송군, 청도군, 칠곡군, 포항시, 구미시 등과 향토생활관 건립을 위한 기금출연 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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