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료구매자금 83억원 추가 지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료구매자금 83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농가 사료구매자금은 83억으로 신규 사료구매 또는 기존 외상금액 상환용이며 금리 1.5%로 축종에 따라 2, 3년 균분상환하면 된다.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기타 가축(사슴, 말, 산양, 토끼, 메추리, 꿩, 타조, 꿀벌) 등이다. 농가당 지원한도는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는 3억원 이내, 기타 축종은 3천만원 이내로 2월말까지 읍면동을 경유해 축산담당부서로 신청하면 선착순 지원된다.

현재 영천시는 지난 연말부터 사료구매자금을 신청 받아 자금배정 한도액 83억원 중 59억원을 배정하고 24억원을 남겨두고 있다. 자금이 필요한 농가는 영천시 자금배정 한도액이 소진되기 전에 신청해야 한다. 자금의 목적 외 사용방지를 위해 대출기관에서 농가와 사료업체간 구매계약서 등을 확인한 뒤 사료업체에 직접 입금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