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23일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에서 신사옥 건설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한수원은 총공사비 2천100억원을 들여 2016년 5월까지 지하 1층'지상 12층, 연면적 7만2천598㎡ 규모의 신사옥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겨울철에 공사 중단 기간이 없을 경우 공기를 앞당길 수 있어 이르면 2015년 말까지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직원 사택도 경주시 황성동과 동천동에 500가구, 진현동에 500가구를 임대 또는 건립해 신사옥 준공시기와 맞춰 입주시킬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화백컨벤션센터와 자율형 사립고 설립, 장항교차로 연결도로, 평생학습 문화센터, 한수원축구단 훈련센터 건립, 구길교 개체공사 등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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