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설날 제수용품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하세요

달성군에서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지난 1월 20일 현풍백년도깨비시장에서 김문오 달성군수, 배사돌 군의회 의장, 지역기관단체장, 군청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홍보 활동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이하여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신유통산업의 확산과 소비 패턴의 변화 속에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서민 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달성군에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700여 공직자들이 솔선하여 온누리상품권을 자율구매해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와 홍보활동에 동참해 왔으며, 1월 21일 화원시장에서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김문오 군수는 시장 이용객들에게 "대형마트에 비해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제수용품을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알뜰한 장보기가 가능하다"며, "많은 주민들이 정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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