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1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김문오 달성군수는 1월 20일 군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남성희 회장에게 「201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달성군은 2014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을 1억 3,000만원으로 정하고, 작년 12월 10일부터 이달말까지를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해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이날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각종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응급 구호품과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등의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도 대형 산불·태풍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적십자사의 긴급 구호활동을 지원받아 큰 위로가 된 바 있어,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읍‧면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한 적십자 회비모금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이웃들에게 온정이 전해 질 수 있도록 적십자 회비 납부에 주민들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적십자회비 납부액에 대해서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연말정산시 10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법인은 연간 매출액의 50% 이내에서 손금산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달성군은 2013년에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금 목표액보다 높은 120%의 모금률을 달성한 바 있으며, 집중 모금기간인 1월 이후에도 연중 모금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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