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설 교통정보 궁금해요" 20초 내 답신 도착

안행부 유용한 공공정보 서비스

이번 설 명절 고속도로 교통 상황과 생활정보가 궁금하다면 휴대폰을 활용해보자.

안전행정부는 27일 고속도로 상황을 묻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20초 내에 사고나 정체 구간이 있는지 답신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된 '설 연휴 유용한 공공정보 10선'을 소개했다.

한국도로공사 콜센터는 대구~구미 간 고속도로 상황을 알고 싶을 때 1588-2504로 '대구 구미'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20초 안에 이 구간에서 벌어진 사고나 정체 상황을 답신으로 알려준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은 물론 2G 휴대전화로도 이용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설치하면 전체적인 고속도로 상황도 파악할 수 있다.

한국석유공사의 오피넷을 활용하면 귀성'귀경길 주변 주유소나 충전소의 거리, 기름 및 가스의 가격을 손쉽게 알 수 있고, 도로가 파손되거나 불법주차로 불편을 겪을 땐 안전행정부의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제수용품을 준비할 때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가격을 비교하려면 한국소비자원의 생필품 가격정보를 통해 지역'판매점'기간별 가격을 확인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칼로리코디 앱을 이용하면 연휴기간 중 먹은 음식의 칼로리를 계산할 수 있다.

또 고향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응급의료기관을 검색하고, 휴일 당번 약국은 119로 문의하면 된다. 귀성길 날씨는 기상청 날씨 앱이 유용하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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