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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정일우 만의 돌직구 사랑법! "매력의 끝은 어디?"

'황금무지개' 정일우 만의 돌직구 사랑법! "매력의 끝은 어디?"

MBC '황금무지개'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고수와 함께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정일우와 유이 커플의 로맨스가 빛을 발하며 배우 정일우의 돌직구 사랑법이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정일우는 '황금무지개'에서 검사라고 믿겨지지 않는 천진난만함과 오래동안 한 여자만 바라봐 온 순애보를 지닌 서도영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소화해 시청자들 호평에 힘입어 '탐나는 배우'에 등극했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트럭에 치일 뻔한 백원(유이)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은 아랑곳 하지 않고 차로 뛰어드는 도영(정일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어 백원을 가족 모임 자리에 데려가 공식적으로 백원이 자신의 여자라는 것을 알렸다.

이처럼 정일우는 사랑하는 사람의 일이라면 손수 발벗고 나서 과감한 남자의 면모를 드러낸다. 백원이 진기에게 따귀를 맞았단 소리에 놀라 아버지를 찾아가 독기 어린 눈으로 '다시 한 번 백원을 건드리면 가만 안 두겠다'고 경고 한 장면에서 불붙은 그의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방송이 나간 후 '황금무지개' 게시판에는 "서도영 갈수록 반하네~ 어쩜 조아!" "어떻게 저리 한결같을까.. 저런 남자 있음 업고 다니겠다" "보는 내내 내가 백원이 된 이 기분은 머지? 아 두근거려~" "나에게도 이런 사랑이 올까요?" 등 정일우 사랑법에 열광하는 덧글이 주를 이루었다.

서도영 캐릭터로 분한 정일우의 돌직구 사랑 표현 방식이 여심을 흔들며 꾸준한 인기 몰이로 매회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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