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 참외재배 기술 "쑥쑥 커갑니다"

칠곡군이 참외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각종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참외재배 기술 컨설팅은 매월 둘째와 넷째 주 월요일에 진행하는 정기 컨설팅과 농가나 작목반이 요청하면 언제든지 현장을 방문해 실시하는 상시 현장컨설팅 등 2가지다.

상시 현장컨설팅은 각 참외농가의 생육시기와 여건에 맞는 실용도 높은 맞춤형 기술교육이 가능해 참외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는 칠곡군과 성주과채류시험장의 참외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참외농가의 기술력 향상과 당면 문제 해결에 두 기관이 협력하게 돼 칠곡지역의 참외재배 기술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현장컨설팅을 받은 유국선 폴리페놀참외 작목반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참외재배 기술과 병해충 문제를 해결할 수 방안을 찾을 수 있었다"며 "농가가 원하는 수준의 내실 있는 컨설팅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컨설팅이 농민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칠곡'이영욱기자 hell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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