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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노동계 방문…주성영 '스킨십'

주성영 전 국회의원(가운데)이 택시업계 관계자로부터 정책 건의서를 전달받고 있다. 주성영 전 국회의원 측 제공
주성영 전 국회의원(가운데)이 택시업계 관계자로부터 정책 건의서를 전달받고 있다. 주성영 전 국회의원 측 제공

6'4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주성영 전 국회의원이 28일 대구시 택시업계 및 노동계와 연속 정책미팅을 가졌다.

주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쯤 대구시교통연수원에서 개인'법인택시조합과 정책간담회를 한 데 이어 오후 3시쯤 한국노총 대구본부를 방문해 노동계 현안을 들었다. 29일 오전 11시쯤 콜택시 한국운전불자기사연합회(운불련)와도 정책미팅을 가졌다.

주 전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택시업계로부터 정책 건의서를 전달받은 뒤 "택시기사를 포함한 운수종사자는 평범한 대구시민을 대변하는 대구경제의 바로미터"라며 "운수업, 전통시장 활성화도 주요한 SOC(사회간접자본) 투자라는 차원에서 필요하다. 택시문제는 꼭 해결해야 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또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를 방문해 김위상 의장 등 관계자로부터 대구지역 노동계의 현안을 듣고, 대구 노동자를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하겠다고 약속했다.

주 전 의원은 "정책선거를 위해 선거일 전까지 계속해서 공약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최고의 정책은 현장에 있는 만큼 최대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생생한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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