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발표한 대국민 담화문에서 "설 연휴기간동안 이동통제초소에서의 소독 등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도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설 연휴를 앞두고 가금농장이나 철새도래지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방문해야 할 때는 차량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농식품부는 귀성객과 차량 이동으로 AI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터미널과 역 중심으로 방역 캠페인을 진행하고 고속도로 나들목에 소독시설을 설치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한편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 밀양에서도 토종닭 70마리가 폐사하는 등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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