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재단법인 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 사무국 운영을 위해 각종 축제 전반을 기획할 사무국장 1명, 직원 2명 등 축제전문가 3명을 공개채용한다.
(재)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는 문경 대표축제인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비롯해서 오미자축제, 사과축제, 한우축제 등을 주관 운영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10일부터 12일까지이며 사무국장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무면접시험으로 뽑고, 직원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이달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사무국장의 경우, 연봉은 3천500만~4천만원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성과에 따라 재계약도 가능하다. 자격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문경시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경시는 이번 축제전문가 공개채용으로 그동안 축제담당 공무원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없애고, 축제 전문성을 높여 축제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는 올해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승격시킬 기회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재)문경관광축제조직위원회에 축제 주도권을 조직위로 넘겨 대대적인 프로그램 개편을 할 방침이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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