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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학생들 "취업 자신감 올랐어요"

영남대를 비롯한 4개 대학이 함께한 취업캠프에서 모의면접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있는 대학생들. 영남대 제공
영남대를 비롯한 4개 대학이 함께한 취업캠프에서 모의면접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있는 대학생들. 영남대 제공

영남대(총장 노석균)는 최근 경기도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수도권 및 지방의 주요 대학들과 함께 '취업캠프'를 열었다.

영남대를 비롯한 한양대, 서울시립대, 한동대 취업준비생 140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에서는 현직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취업전문가가 참여해 기업 및 직무분석, 유형별 실전면접 체험, 채용 담당자와 함께하는 취업콘서트,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 1일 차에는 직무별 입사서류 작성과 기업분석에 대한 특강이 이루어졌고, 각 학교별 3팀씩 12팀을 구성해 팀별로 기업 및 직무 분석 스터디를 실시했다.

2일 차에는 현직 기업체 인사담당자에게 채용 현장의 허상과 실상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는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취업 콘서트'가 열렸고, 마지막 3일 차에는 각 팀이 2박 3일간 준비한 기업 및 직무 분석 내용에 대해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가 열렸다.

취업캠프에 참가한 최병대(25'영남대 화학공학부 4) 씨는 "다른 대학 학생들과 함께 비교해 나의 취업준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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