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권오을 도지사 후보 도민 행복 10대 공약

자치·克日 프로젝트도 발표

6'4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권오을 전 국회의원은 4일'300만 경북도민 행복 시대'를 열기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권 전 의원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00만 도민이 행복한 시대를 열겠다"며 ▷도민행복 10대 프로젝트 ▷자치'분권 5대 프로젝트 ▷극일(克日) 10년 프로젝트 등을 공약했다.

그는 도민행복 10대 프로젝트 공약으로 사람'기업'일자리가 돌아오는 U-턴 프로젝트, 출산'육아'보육'교육의 원스톱 프로젝트, 주거'생활'복지의 행복 만족 프로젝트, 청년'중년'노년의 맞춤형 프로젝트 등을 제시했다.

또 자치 분권 5대 프로젝트 공약으로 분권형 국가운영 헌법 명문화, 한시적 지방우대정책 헌법 명시, 자치재정의 획기적 실현, 지방자치'교육자치의 일원화, 자치복지를 통한 지역복지의 다양화 등을 약속했다.

권 전 의원은 "세대교체와 인물교체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30여 년간 경북이 부족했던 다양성과 개방성, 진취성과 역동성의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는 것만이 새누리당과 경북이 살길"이라고 말했다.

권 전 의원은 제4대 경북도의원을 거쳐 제15'16'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제25대 국회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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