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이 소수'취약 계층을 위한 인사를 시행한 공로로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5일 '2013년 정부 인사 운영 우수 사례 공모'에서 '특성화고 졸업생 기능 인재 추천 채용제 도입' 사례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소수'취약계층을 위한 인사 지원 분야, 소통'신뢰'배려의 인사 문화 확산 분야, 성과 향상 및 역량 제고를 위한 인사시스템 개선 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소수'취약계층을 위한 인사 지원 분야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지난해 3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특성화고 졸업생 기능인재 추천 채용제'를 시행,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 예정자 9명을 9급 공무원으로 정식 채용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 각 분야에 만연해 있는 학력 차별 현상을 극복하고 소수자와 취약 계층의 공직 임용 기회를 확대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