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행정대학원 서베이조사연구센터가 지난해 전국 성인 2만1천50명을 대상으로 한 '삶의 질과 정부 역할에 관한 조사'에서 김천시가 행복도 경북도내 1위를 차지했다. 김천시의 행복도는 3.9394점(5점 만점)으로 조사대상 전국 230개 지치단체 중 점수가 높은 5위에 해당한다. 대도시인 서울 25개 자치구 중 23개 자치구는 물론, 광역 시도 자치구들과 수도권 도시들을 뛰어넘는 결과다.
서베이조사연구센터는 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해 1월 29일부터 23일간, 10월 31일부터 30일간 두 차례에 걸쳐 조사를 진행했다.
김천혁신도시건설과 김천일반산업단지 1'2단계 조성, 사통팔달 교통여건 등에서 시민들이 만족한 결과라고 김천시는 설명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시가 이번 전국 지자체 주민행복도 조사결과에서 도내 1위, 전국에서 5위를 차지한 것은 시민들이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더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천'신현일기자 hyun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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