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업, 이 아이템] 기념일 자동 선물 배송 서비스

"깜빡한 딸 생일…선물이 알아서 왔네"

미국의 네버미스기프트(www.nevermissgift.com)의 웹사이트.
미국의 네버미스기프트(www.nevermissgift.com)의 웹사이트.

'기념일 자동 선물 배송 서비스'가 해외에서 새로운 창업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념일 자동 선물 배송 서비스'는 아이의 나이, 생일 또는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을 등록하면 1년 중 아이에게 선물이 필요한 날짜에 예산과 일치하는 다양한 선물을 추천해주고 판매'배송해주는 사업이다.

미국의 네버미스기프트(www.nevermissgift.com)는 웹사이트를 통해 본 서비스를 회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회원가입을 하면 회사는 회원의 각 자녀에 대한 프로필을 바탕으로 아이의 선물을 연결시켜주며 결제가 승인된 선물을 무료로 배송해주고 있다.

바쁜 현대인들이 가까운 친척이나 조카의 선물을 챙기기가 쉽지 않은데 이 사업의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의 중요한 생일, 기념일들을 챙길 수 있다.

이 사업은 아이의 기념일을 챙기지 못하는 바쁜 현대인들의 수요를 반영한 사업이다.

창업전문가들은 "자녀의 선물을 고민없이 고를 수 있고 기념일마다 챙겨주는 서비스는 한국 부모들의 성향에 딱 맞는 사업아이템이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젊은 연인들과 가족들 사이에서도 유용한 서비스가 될 수 있어 범위를 확대한다면 이용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문의 053)659-2235, 042)363-7611.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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