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효성여자고등학교(교장 전기섭)의 문화 체험 동아리 '효성 유네스코'가 최근 활동 수기를 모아 책으로 펴냈다.
'효성 유네스코'는 1985년 창립, 30여 년 가까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는 동아리다. 이번에 발간한 활동 수기집 '346일 동안 발을 맞추어-효성 유네스코'에 담긴 활동 중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CCAP 활동). 이 체험 프로그램은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학교로 초청해 그 유학생의 모국 문화에 대해 배워보는 과정이다.
이 책에는 중국 내 고구려 역사 문화 답사 등 '해외 문화유적지 탐방', 대구 근대 골목길 답사, 복지시설을 찾아 연주와 노래를 선보이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 경험담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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