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이 학생들의 인성교육 강화에 나섰다.
구미교육지원청은 4, 5일 경북교육연수원에서 초'중등 교원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 교육 실현'을 주제로 인성 교육 중심 수업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회는 학교 수업의 내용, 방법과 평가 방식의 전환을 통해 단위 학교에서도 인성 중심 수업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원동연(몽골국제대학교 총장) 박사는 '인성 교육을 통한 한국 교육의 회복과 5차원 전면 교육'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지력, 심력, 체력, 자기관리능력, 인간관계능력 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자"며 25가지 커리큘럼을 제시했다. 박영하 한국꿈교육연구소장은 학생들이 꿈을 찾고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아 호응을 얻었다.
황태주 구미교육장은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력은 최상위 수준이지만 학생들의 행복 지수는 최하위"라며 "학생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는 참여 수업을 강화하는데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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