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9일 오전 포항 죽장과 영양 일월·수비, 봉화 소천 등 4개 시군 65개 농가에서 농업시설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우스는 포항 90동, 영양 22동 등 118동의 비닐하우스가 파손됐고 축사와 농산물 창고 4채 등도 일부 붕괴돼 10억여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북 일부 산간지역에는 지난 사흘 동안 울진 온정 60㎝를 비롯해 30∼60㎝의 눈이 내렸습니다.
경북도는 산간지역에 폭설로 이동이나 접근이 쉽지 않아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