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된 별 발견 소식이 전해졌다.
46년 역사의 지구보다 약 3배나 긴 역사를 갖는 가장 오래된 별이 관측됐다.
호주국립대학(ANU) 연구팀은 이 별이 약 136억년 전 탄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세계적인 과학지 네이처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는 우주의 시작인 '빅뱅'으로부터 얼마 되지 않은 시점으로 해당 내용은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이 10일 보도했다.
지금까지 가장 오래된 별은 약 132억년 전 탄생한 두 별로 각각 유럽과 미국 연구팀이 2007년과 2013년 학계에 보고했다.
'SMSS J031300.36-670839.3'으로 명명된 이 별은 우리 지구가 있는 은하 안에 있으며 지구로부터 거리는 약 6000광년으로 우주의 규모로 보면 비교적 지구에 가까운 곳에 있다.
별의 탄생 시기는 철의 함유량으로 구분하는 데 연구를 이끈 스테판 켈러 박사는 "이 별의 철 함유량은 지금까지 알려진 별의 60분의 1 미만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켈러 박사는 "우리가 발견한 별이 지닌 철의 함량은 태양의 100만분의 1에도 못 미쳐 현재 알고 있는 어떤 별과 비교해도 60분의 1 미만 수준이다. 이는 이 별이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별임을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가장 오래된 별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장 오래된 별 발견 모습 보니 진짜 신기하네" "가장 오래된 별 발견 했다니 대단하다 어디까지 과학이 발전할지..." "가장 오래된 별 발견 대박! 한번 가보고 싶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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