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서문시장에 '불'…소방차 25대,소방관 50여명 투입 진화중

대구 서문시장에 불이 났다.

11일 오전 11시쯤 대구시 중구 대신동에 위치한 서문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번 화재의 발화 지점은 서문시장 내 아진상가 북편 갑을빌딩 지하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후 1시 30분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5년 12월 큰 화재를 겪은 주민들은 화재가 크게 번지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소방당국은 현장으로 소방차 25대와 소방관 5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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