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밤을 걷는 선비, 조선시대 뱀파이어물 '김수현 주연설'에 관심 폭발!

배우 김수현이 드라마로 제작되는 '밤을 걷는 선비' 출연설에 휩싸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한 유명 매체의 보도내용에 따르면 김수현의 소속사인 키이스트의 자회사 콘텐츠K가 만화 '밤을 걷는 선비'의 판권을 구입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소속 배우인 김수현의 출연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시사한 바 있다. 이에 키이스트 측은 아직 정식으로 출연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며 이를 부인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원작 주인공과 김수현은 갓을 쓴 모습을 비교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MBC '해를 품은 달'과 현재 방송 중인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우월한 한복 자태를 선보인 바 있는 김수현은 '밤을 걷는 선비'의 주인공과 비교해봤을 때 놀라울 정도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한편,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조주희, 한승희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역모 누명을 쓰고 몰락한 양반가의 딸이 남장을 한 채 책 장사에 나섰다가 탁월한 외모의 신비한 선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선비의 정체가 알고 보니 뱀파이어였으며, 궁궐에도 사악한 뱀파이어가 존재한다는 설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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