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스마트벤처창업학교'(이하 창업학교)가 앱, 콘텐츠, SW융합 분야 청년(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제2기 입교자를 모집한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창업학교의 예비창업자 모집 공고를 내고 한 달간 입교자 모집과 선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창업학교는 지방에서 경북대, 수도권에선 ㈜옴미텔이 운영하고 있다.
창업학교는 미래 일자리를 창출할 앱, 콘텐츠, SW융합 등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의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해 사업계획 수립에서부터 개발 및 사업화를 단계별로 일괄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0개의 창업자를 선발해 단계별 경쟁방식을 거쳐 최종 82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지원규모를 늘려 운영기관별로 75개 팀씩, 총 150개의 창업자를 선발하고 최종 110개 팀을 육성할 계획이다. 창업학교 입교자에 대해서는 전용 개발공간 및 창업 교육 제공, 전문가 멘토링과 개발과 사업화에 소요되는 자금(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을 지원한다.
지원 프로그램은 3주간의 사업계획 수립 과정 동안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보유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며, 사업계획 평가 결과 선정된 60개 창업 팀은 3주간 창업 및 경영에 필요한 실무교육과 함께 기업가정신 교육을 한다.
이후 16주간 창업학교 내 전용 개발공간에서 분야별 전문 멘토링과 개발'마케팅 교육, 개발 결과물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창업 팀은 사업화 기회를 준다.
창업학교 신청자격은 앱, 콘텐츠, SW융합 분야 창업 및 사업화를 희망하는 40세 미만의 예비창업자(팀) 또는 창업 3년 미만인 자로 창업넷(http://www.changupnet.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경북대 스마트벤처창업학교 053)282-5003, 5005, 옴니텔 스마트벤처창업학교 070-7605-6159, 6169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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