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섬마을 초등학교가 경상북도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울릉군 울릉읍 저동초등학교(교장 임성숙)가 경북도교육청의 2013년도 초등학교 학교평가에서 도내 477개 학교 중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저동초교는 영재교육, 영어교육, 건강교실, 과학교육, 자기 주도적 학습, 3-S 저동교육활동 등 다양한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저동초교는 교육의 질을 평가하는 20여 개 전 지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교육환경이 열악한 섬마을이란 특성과 한 학년에 1반 규모 작은 어촌학교가 도내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것이다.
임성숙 교장은 "교육장의 아낌없는 지원, 교사'학부모 모두가 학생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고 했다.
울릉'김도훈기자 h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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