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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러시아어 '블라가다류 바쓰' 화제…안현수 동메달 소감 남겨

감사합니다 러시아어 '블라가다류 바쓰'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사용돼 관심을 받고 있다.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선수 안현수가 동메달 소감을 전하며 말한 '감사합니다'란 의미의 러시아어가 네티즌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말 '감사합니다'는 러시아어로 'пасибо(스파시바)'나 'Благодарю вас (블라가다류 바쓰)'이로 사용된다.

두 가지 표현 중 안현수가 사용한 말은 '블라가다류 바쓰'로 이 말이 네티즌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한편 지난 11일 안현수는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아주 기쁜 날이다. 러시아의 모든 도움과 지원, 그리고 응원해줘서 감사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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