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희준이 2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한다.
이희준이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은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간다)'의 대표작인 연극 '나와 할아버지(연출 민준호)'로 해당 작품은 2013년 초연 당시 평균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했다. 이희준은 해당 작품 속 '나'인 주인공 '준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연출을 맡은 민준호가 실제로 자신과 할아버지 사이에 있었던 일을 소재로 한 연극으로 전쟁통에 헤어진 옛 연인을 찾아 나서는 외할아버지와 동행하며 상상할 수 없었던 외할아버지의 삶을 대면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나와 할아버지'는 4월 2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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