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다사고등학교 장성권 교장 등 5명의 교사가 '제31회 달성 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2일 달성교육지원청은 달성 교육상 시상식을 열고 장 교장을 비롯해 북동중 안준호 교사, 다사초교 김문영 교장, 현풍초교 이재진 교장, 화남초교 양순열 교사 등 5명에게 교육상을 전달했다.(사진)
다사고 장성권 교장은 36년 6개월간 교단에 서면서 낙후됐던 포산고와 다사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고, 북동중 안준호 교장은 영어와 수학 교과교실제 구축 등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다사초교 김문영 교장과 현풍초교 이재진 교장은 각각 학교 독서 교육 발전과 과학 교육 활성화 등에 이바지한 공로로 교육상을 받았다. 또 화남초교 양순열 교사는 청소년 단체 활동과 봉사 활동 등에 힘을 쏟은 끝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달성교육지원청 남영종 교육장은 "달성군이 도시 외곽에 있어 상대적으로 교육 여건이 처지는 데도 묵묵히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수상자들에게 박수와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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