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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럼의 의미 '정월대보름' "부스럼과 종기 치유로 피부미인…헉! 진짜?"

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부럼의 의미가 화제다.

오는 14일 정월대보름(음력 1월15일)을 앞두고 '부럼의 의미'에 대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정원대보름이면 땅콩과 호두, 밤, 잣 등으로 부럼을 깬다. 부럼의 정의는 정월대보름날 이른 아침에 한 해의 건강을 비는 뜻에서 딱딱한 과일을 먹는 풍속이다.

이렇게 정월대보름에 부럼을 깨면 사람들은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일 년간 부스럼과 종기가 나지 않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게 되는 것.

'동국세시기'에 나타난 부럼의 의미는 부스럼을 깨문다하여 '작절' 또는 이를 단단하게 하는 방법이라 하여 '고치지방'이라고 했다.

부럼의 의미나 정확한 유래를 알 수는 없다. 하지만 견과류를 깨물면서 피부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치아를 갖게 해달라고 소원하는 것은 먼 옛날부터 내려온 풍속으로 알려졌다.

부럼의 의미를 접한 누리꾼들은 "부럼의 의미 신기하네" "부럼의 의미 알았으니 내일은 초콜릿 먹지말고 부럼 깨 먹어야겠네요" "부럼의 의미 재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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