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중소, 벤처기업의 국방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방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협약기업을 모집한다.
또 다음 달 초 구미 신평동 구미종합비지니스지원센터에 구미국방벤처센터 사무실을 개소할 예정이다.
구미국방벤처센터와 시는 이와 관련, 11일 구미종합비지니스지원센터에서 국방산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기업 공모 설명회를 가졌다.
방위사업청의 산하 연구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은 2003년부터 전국 7곳에 국방벤처센터를 설치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8번째로 구미시에서 국방벤처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시는 향후 7년간 IT전자, 광학, 디스플레이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의 국방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국방 관련 기술 및 정보 제공, 교육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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