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350여 종 나무 한눈에 담았죠"…경북 산림환경硏 도감 발간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원장 한명구)은 산림자원 보호와 연구 목적으로 지난 40여 년간 가꾸어온 350여 종의 수목을 담은 '알기 쉬운 나무관찰도감'을 발간했다.

산림환경연구원 내에 보유하고 있는 수목의 수형, 잎, 꽃, 열매, 수피, 단풍 등 다양하게 촬영한 사진과 수목의 위치를 도식화해 현장에서 직접 수목을 관찰하면서 참고할 수 있도록 편찬한 것이 특징이다. 경북도는 수목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나무에 관심이 있는 내방객들의 학습교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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