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서울만한 크기의 면적에 18홀 기준 골프장이 25개나 된다. 싱가포르의 창이 국제공항의 끝자락에 위치하여 골프장과의 이동거리가 5분도 채 안 되는 타나메라 CC는 1981년에 9홀의 미니코스로 개장하였다. 이후 1984년 18홀 가든코스 오픈을 시작으로 1988년 템파인 코스를 추가 완공하여 현재 36홀의 골프장으로 재탄생하였다.
일반 골프장 공사기간의 약 2배 정도 시간과 비용을 들여 척박한 땅을 개척하여 그 의미가 더 크다. 골프장 코스는 수준급이며 렉서스컵은 물론 LPGA의 HSBC 여자 챔피언십을 매년 개최하고 있는 싱가포르 내 골프장에서 으뜸으로 손꼽히는 명문 골프장이다. 싱가포르에서 잔디관리에 가장 신경쓰는 수준높은 골프장이다.
가든 코스는(7,001 yard) 아기자기한 조경과 인공호수 등이 조화를 이루고, 템파인 코스(7,022 yard)는 넓고 평탄한 페어웨이가 편안한 인상을 주는 코스로 가든코스에 비하면 비교적 어렵지 않다. 연평균 24~32℃의 기온으로 일년 내내 라운드가 가능하다.
도움말=자이언트골프앤투어 심현실 과장 giantgol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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