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강덕(52) 전 해양경찰청장의 자전 에세이'포항&이강덕'출판기념회가 16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강석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인기'안경률 전 국회의원 등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등 시'도의원 및 포항지역 정'관'재계'문화체육계 인사,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이병석 국회 부의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김형오 전 국회의장, 장윤석 국회윤리위원장, 새누리당 서청원, 김무성, 주호영, 유기준, 이헌승, 이한성, 조해진 국회의원과 민주당 박지원, 이석현, 박기춘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박승호 포항시장, 허남식 부산시장, 이석우 남양주 시장 등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철우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과 박명재'서병수'윤상현'정수성 국회의원,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은 축하 영상메시지로 이 전 청장을 응원했다.
이 전 청장은 자전 에세이'포항&이강덕'을 통해 포항 장기에서 나고 자란 이야기와 지난 30여 년간의 공직생활, 그리고 고향인 포항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나아가 미래 포항의 발전 대안 등을 담담하게 풀어놓았다.
이 전 청장은"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고향인 포항에서 그 동안 살아온 삶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하다"며"비록 보잘 것 없는 책이지만 저의 이야기가 어느 누군가의 인생에, 또는 포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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