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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시청률' 도지원-유이 친모녀 관계 밝혀지며... 시청률 동시간대 1위 차지!

'황금무지개 시청률' 도지원-유이 친모녀 관계 밝혀지며... 시청률 동시간대 1위 차지!/사진.M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황금무지개' 방송 캡처

'황금무지개 시청률' 도지원-유이 친모녀 관계 밝혀지며... 시청률 동시간대 1위 차지!

M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손영목, 연출:강대선)가 유이의 출생 비밀을 밝히며 시청률이 상승,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황금무지개'의 16일 방송분은 시청률 17.4%(TNmS/서울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등장인물들 사이에서 갈등의 주요 요인이 됐던 백원(유이 분)의 실제 정체가 황금수산의 상속녀이자 영혜(도지원 분)의 친딸인 하빈으로 밝혀지며 극한 상황들이 벌어졌다.

하빈으로 자신을 위장, 정심(박원숙 분)을 속여 왔던 천원(차예련 분)은 진기(조민기 분)를 황금수산 부회장 자리에서 몰아내는 데는 성공했지만 오히려 역공을 당해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고 말았다.

진기가 검찰 조사를 받는 동안 천원은 정심을 독려해 황금수산의 인사를 단행하고 이 과정에서 진기와 그 측근들은 황금수산의 주요 직위들을 잃게 됐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진기는 임시 이사회를 소집해 천원이 가짜 하빈이라는 사실을 밝히게 되고 진기와 천원은 체포되어 수갑을 차고 압송되기에 이르렀다.

한편, 영혜는 죽은 한주(김상중 분)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자신과 백원의 유전자 검사 관련 서류를 보고 백원이 자신의 친딸 하빈임을 알게 된다.

하지만 백원을 사랑하는 도영(정일우 분)은 진기의 위협에 백원의 안전을 걱정하며 백원과 거리를 두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백원의 실제 신분이 밝혀지고 천원과 진기의 음모가 들통 나며 빠른 전개를 보이고 있는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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