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두류동 성안오피스텔에 입주해 함께 작업을 하는 아트빌리지 작가들이 다음 달 2일까지 인터불고갤러리에서 '사랑 나눔전'을 갖는다.
아트빌리지 작가들의 두 번째 정기전으로 한 지붕 아래서 작업을 하고 있지만 각기 다른 작가들의 작품 경향을 만날 수 있다. 참여 작가는 곽숙호, 김남희, 김주영, 박정현, 방복희, 배상일, 백준권, 신은경, 신현애, 신흥식, 안유정, 양대일, 윤종대, 이정환, 장인광, 정창기, 최동열, 최정환, 허성길 등 19명이며 극사실의 정물과 인물 풍경, 도심과 자연에 대한 독특한 해석을 담은 작품 등을 선보인다. 이종화 인터불고갤러리 관장은 "이번 전시는 아트빌리지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며, 다양한 작품 감상을 통해 작가와 관람객들이 서로 소통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53)602-7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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